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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淸나라 사절단 사진

송계 2008. 3.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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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청나라 방문사절단 사진

외국인이 한국인(조선사람)을 처음으로 촬영한사진이 2008년 2월 21일  공개되었다.

1863년 음력 1월 중국 청나라 베이징의 러시아 공사관에서 러시아 사진가가 조선의 사절단인 연행사 일행을 촬영한 것으로 한국인과 사진의 첫 만남을 보여 준다. 이 사진은 연행사 일행이였던 관리 3명을 찍은 것이다. 이사진은 당시 한 영국인 선교사가 수집해 영국으로 가져갔으며 최근 박주석(사진학) 명지대 교수가 입수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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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음력 1월 29일 중국 청나라 베이징의 러시아공사관에서 사진 촬영에 응한 연행사 사절단의 한 관리(왼쪽) 사진을 찍은 최초의 한국인이지만 그표정과 포즈가 자못 세련됐다. 난생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역관 16명의 표정도 다채롭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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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다게레오타잎 카메라가 발명된지 24년이 경과된 시점에 러시아 사진가가 다게레오타잎 카메라로 한국인(조선사절단)을 촬영한 최초 사진으로 한국 사진사에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