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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사 정기출사

송계 2009. 7. 20. 19:03

 

마량포구

어망이 있는 풍경^^

 

마량진 앞바다^^

 

 

 파인더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좋은 작품 잡으셨나요^^

 

미녀와 킹콩^^

 

아름다운 蓮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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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사 MT및 정기출사시

저녁, 아침식사와 하루밤 잠을 잔

홍원항 바다회 수산횟집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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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오면 고생길이라 던가~!

MT후 회~요리로 허기를 때우고^^ 술을 좋아하는 회원들은 즐거운 시간~!

옆에 앉은 낙도님~! 원래 술을 좋아하시던 분이 지금은 술과 담을 쌓았고

앞에 앉은 대구에서 오신 두분도 술과는 인연이 아니란다.

나 또한 술과는 인연이 없어 저녁이 나오길 기다린다.

밤늦게 나온 매운탕~! 근데 밥은 언제 나오나^^

매운탕은 쫄아 짜고 밥은 안나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앞,뒤 테이블을 보니 밥을 먹은 흔적이 있다.

*

우리 테이블에만 밥을 주지 않은 것 같아 써빙하는 아주머니께

 ~밥 안주나요? 하니

~아래층에 이야기 했어요. 한다

곧 밥이 오겠지 하고 10여분을 기다려도 밥은 안주고 ㅋㅋ

앞에 앉아있던 두분은 매운탕 조금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써빙 아주머니께 닥아가 밥 아직 안되었나요. 하고 물어니

~ 아래층에 손님이 많이와서 아랫층에 밥차려줘서 밥이 모자란단다.

 

~ 그럼 여기 사람은 아랫층 사람보다 못하나요?

*

기가 막혀~!

또 10여분이 지나 압력밥솟 통채로 들고 올라왔다.

밥을 새로 지어온 모양이다. 매운탕은 쫄아 식어있고

식은 매운탕국물 한수저 떠서 비벼먹었다.

대구에서 오신 두분 밥은 먹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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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장사하는 곳에서 무슨이야기를 하면 변명만 늘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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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잠자리를 같이하면 코고는 사람, 잠고대하는 사람,

이빨 가는사람, 뒤척이는 사람, 잠안자고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사람, 화장실 가는 사람

 귀마개를 준비하여 귀를 막고 잠을 청하니 모든 소리가 차단되어 잠자기가 좋다.

선풍기 옆에다 자리를 펴고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니 호텔보다 편하다.

그런데~ 누군가 선풍기를 다른 곳으로 옮겨 가는 것 같다. 그냥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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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자리에 오니 옆에 앉아있던 회원이

여기엔 모기가 많네~! 하며 자리를 피한다.

*

어~이~구~!

모기란 놈이 ~ 고놈의 암컷이

내입술에다가 뽀쭉한 주둥이를 갔다대고 뽀뽀를 하자고

찔러댇는 모양아다. 귀마개를 하였으니 모기가 앵앵그리는 소리를 못들었으니

그넘의 모기년이 얼마나 비벼댇는지 입술이 얼얼하고

볼에도 주중이를 대고 비벼댇는지 뽈끗 뽈긋~!

*

이~그~!

가슴팍에도

주둥이로 찔러댇는지 근질 근질~!

손등에도 뽀뽀랍시고 뾰쭉한 주둥이로~ 아~아~구~!

마구 찔렀는지 여기도 저기도 가렵구 근질 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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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후 써빙 女~!에게(주인인가?)

~ 여기 모기 키워요. 하니

~ 예~! 여기 모기 많아요. 하고 별일 아니란 듯 대답한다.~!

한술 더떠서 ~ 나 아저씨 알아요.

~어제저녁 밥달라고 큰소리 첬다고 하면서

~연속극 "밥줘" 했지요. 멀뚱히 얼굴을 처다봤다.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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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퇴치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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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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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누가 치웠는지

자수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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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사 MT에서

200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