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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20110818

송계 2011. 8. 21. 20:01

 올해는 유별나게 국지성 폭우와 잦은 비로 더위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 같다. 딸이이가 시집간지 10년이 지나가고, 시부모 모시고

살면서 한번도 불평없이 아들 둘 낳고 살면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호주가 좋다고 적금을 들어 친정 부모에게 효도 한다고 호주, 뉴질랜드 남,북 섬

여행을 효도관광으로 다녀온지도 몇년이 지나고, 올해는 평창 한화콘도1522호를

예약하여 8월17~19일 까지 외손자들과 사위, 딸과 함깨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

*

첫날 8월 17일

오늘도 비가 계속온다.

비 때문에 늦게 출발하여 14시 문막 휴게소에서 딸 가족과

만나 횡성 환화 콘도 1522호에 짐을 풀고 외손자들 재롱을 보고~

둘쨋날 8월 18일

날씨가 계속 흐리지만  양때 목장으로 향하였다.

대관령 옛길에 접어드니까 안개비가 시야를 가린다.

안개비가 걷일 때를 기다리며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들렸다.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같은 좋은 곳.

안개가 걷이지 않아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차를 돌렸다.

경포대 해수욕장에는 높은 파도로 수영이 금지되고~~~^^

사진 한 컷 촬영하고 경포대의 초당 순두부집에서

순두부로 식사를 하고, 인근에 있는 참소리 박물관(에디슨 박물관)에 들려

구경하고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를 바라본다.

*

달이 중천에 떠오르면

하늘에 달하나, 바다에 달하나, 호수에 달하나, 술잔에 달하나,

마주앉은 님의 눈동자에 달하나, 달이 다섯^^

*

1969년 겨울 꽁꽁 언 경포호수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추억이 아스라이 떠오르며 42년 전~~~^^

 

 

 한화 콘도 지하 주차장 입구

 한화콘도 15층에서 바라본 산허리에 걸린 안개^^

 

 경포대

 경포대에 걸린 제일강산 현판

 경포대 루각

 경포대를 뛰어오르는 규태와 뒤따르는 규태 엄마^^

 

 경포대를 배경으로 규민네 가족^^

규태는 로봇 흉내를 내고~~^^**

 웃으라니까 이만 보인다^^

 경포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 하자니까

규태 혼자만 뒤돌아 서서 촬영을 거부한다.

가만히 있다가 뒤돌아보는 때 촬영하였다.

 경포대 바닷가에서 가족 사진

규태는 촬영때 마다 폼을 잡는데~~~^^

 바로서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다.

미운 다섯 살인가~~^^**

 경포대에서 본 경포호

 한화콘도 앞에 있는 놀이터

성인 입장료가 56,000 원 이던가 ?

 참소리 박물관 앞에선 모녀~~^^**

 규태는 폼이 한결같다.

 조금 크고나면 이사진을 보여줘야겠다^^

참 오랜만에 딸과 함깨 촬영을 해보고~~^^**

*

경포대에서 돌아오는 길 양때목장을 다시 찾았으나 날씨는 오전과 같이

안개비가 계속~~~ 한화 콘도로 돌아오는 길 횡성 한우 불고기로 저녁

식사를 하였다 , 한우 안심 숯불구이 고기가 연하고 맞있게 먹었다.

*

셋쨋날 8월 19일

오전에 우리 부부는 태기산 풍력 발전단지를 지나

한적한 산길을 천천히 움직이며 구경하고 청태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였다. 규태네 가족은 양때목장으로 갔는데,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화창하게 개여 양때목장 구경을 잘하였다고 전화가 왔다.

*

할머니 손잡고 재롱을 부리며 뛰어놀던 딸아이가

시집을 가 아들 둘 낳고 불평 불만없이 잘 살아줘 고맙고, 감사하다.

*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는 것 쉬운일이 아니지만, 어릴때 할머니의 귀여움 속에서

성장하여 시부모 모시는 것을 당연시 하는 착한 딸, 시부모에게 행한 딸의 행동이

규민이, 규태의 가정교육이 福받는 길이기에

우리 부부는 幸福해 하며

즐거운 여름 휴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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