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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송계 2006. 9. 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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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9. 20.

용천사 대웅전

10 여년 꽃무릇이 절주변과 절뒤 등산로 주변에 만개하였으나

올해는 꽃무릇 군락지에 꽃이 없다.

왜일까~?   주지스님 얘기로는 작년겨울 추위 때문이라고 하는데

불갑사는 작년보다 올해 꽃무릇이 더 많이 피었다^^

 

그러면 추위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대웅전 뒷편에는 중장비를 이용하여 주차장을 만드는지 환경을 훼손하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한다면서 꽃무릇 군락지를

훼손하기도 하지만 심신의 수련을하며 도를딱아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스님이

사진 촬영하는 사람에게 신경질적적으로 질책도 한다.

 

들에 핀 이름모를 야생화 한송이도 사랑받기를 원한다.

꽃에게 예쁘다, 예쁘다하고 정성스럽게 촬영을하면 꽃은 활짝피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안겨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