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혜진이에게 비누방울을 불게하고 네살먹은 현욱이에게 레프(반사판)를 들고있게 하여 촬영을 한 사진^&^
누나는 비누방울을 신나게 부는데 네살먹은 현욱이에게 반사판의 각도를 맞춰 들려 놓았으니 촬영 할려면 반사판은 내동댕이치고 비누바울 잡으려고 뛰어다니고, 야단을 치고 달래고~ 반사판 잡고있게 하고 카메라 파인더를 보면 반사판 광선은 혜진이 얼굴이 아닌 딴 곳에 비추고^^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는 촬영때 생각^^ 몇번 시도한 끝에겨우 완성한 사진으로, 제일 아끼는 사진이다^^
월간 사진 심사평에서 역광으로 촬영하여 배경을 검게 단순화하고 얼굴에 은은하게 비치는 반사광은 수준 높은촬영 솜씨로 흠잡을 곳 없는 좋은사진 이라고 평을 듣고 또 다른 몇몇 사진으로 월간 사진 초대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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