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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연산 폭포(쌍생, 관음, 연산, 은), 미사리 구시, 5층석탑, 홍蓮

송계 2009. 8. 17. 17:31

 

내연산 보경사

 

해탈문을 지나

 

1974년 8월 16 촬영, 울릉도를 가기위해 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도행 여객선(한일호,청룡호)

가 풍랑 주의보로 출항을 못하여 3일간 포항에서 머물며 찾아간 내연산, 보경사와 관음폭포,

 

2009년 8월 15일 촬영

35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의 모습, 2000년에도 왔었지만

감회가 새롭다,

 

내연산 최고 아름다운 관음폭포

향로봉가는 길(오작교)를 만들어 내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를 제공하였으나 자연은 있는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주는 슬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

관음폭포 작은 쏘에는 매년 00에서 온 청년이 한명씩

익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자손이 귀한 집안의 독자)

 

보경사 비사리 구시

*

부처님의 공양을 마련하는 절간 주방의 "구시"로,

이 구시는 조선 후기 보경사에서 나라의 제사때마다

많은 손님들의 밥을 퍼넣은 그릇으로 사용되었다.

쌀 7가마(약4,000명분)의 밥을 담았던 통으로

보경사의 명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억세게 운이 좋은 포항에서 온 산꾼

*

내연산 연산 폭포 상류, 비가온 후 물이 불어난 연산 폭포상류에서

손을 씻디가 실족하여 몸이 폭포로 휩쓸려 들어가는 순간 옆에있는

바위에 매달려 목숨을 구하였다. 왼쪽위 사진은 물에서 나온 후 젖은 등산화를

말리기 위해 끈을 풀고있는 모습^^

 

절벽 위에서 본 연산 폭포

*

관음폭포 왼편 깍아지른 절벽위에서

내려다 본 연산폭포, 오른편아래 다리의 기초가 보인다^^

 

사람의 발길이 닫지않은 높은 곳 영지버섯이

멀리서왔다고 선물이라면 반긴다^^

 

다리 건너에서 본 연산 폭포^^

 *

2000년 경 의정부YMCA빛그림동우회 지도 선생으로서

 회원들을 인솔하여 찾았던 연산폭포 낮 햇살을 받아

오색 무지개가 아름답게 피어오르던 곳, 안전을 위해 세운

스텐레스 말뚝 때문에 사진촬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말뚝을 철거하여 좋은 그림이 연출됩니다^^

 

 폭포 사진은 햇빛이 비치는 날 보다 약간 구름이 해를 가리거나

아침 해가 뜨기 전 촬영하여야 실패를 하지않고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사람이 없어 촬영에만 몰두할 수있어 행운이라 생각하며^^

 

길이 제대로 있지않은 은폭까지 올라가 아침햇살에 비치는

물보라와 무지개를 함깨 촬영 하였다^^

일찍 올라온 젊은 등산객들이 물놀이 후

산행을 하기위해 도강하는 모습^^

 

쌍생폭포

*

시원하게 쏫아지는 물줄기와 더위를 피해

뛰어들어 익사자가 자주 발생하는 곳

관음폭포와 쌍생폭포 모두 물이 소용돌이쳐

끌려들어가면 나오기가 어려워 익사자가 발생하고

스쿠버 전문가도 사체인양을 두려워한다고

보경사 관리인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보경사 5층석탑

 

내연산 보경사에서 내연녀를 만났습니다^^

홍련~ 붉은 蓮이네요^^

화사하게 웃으며

반겨줍니다^ㅎ^

*

주차장 내려가는길

시원한 냉콩국수 한그릇을

맛있게 먹고 더위야 물럿거라~!

*

20090815

햇빛산악회

내연산 산행에서

*

문수산(662m)~내연산(710m)~향로봉(930m)

높지도 않은 산이 계곡은 깊어 열두폭포를 가슴에 품고

뭇 산꾼들의 가슴을 슬레이게 한다.

높지안은 산이라고 쉽게보면 큰코 다치는 산^^

여름 산행으로 아기자기한 산행이 좋은 곳이나

향로봉을 포기하고 계곡으로 내려와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와 계곡에 많은 다슬기를

잡아보는 재미도 산행 못지않은 재미가 있고

빠른 세월속에 추억의 한 장면이 아닐까?

 

출처 : 송계갤러리
글쓴이 : 송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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