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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스버너 열전도판(220,230가스 파워차져) 제작하기

송계 2015. 12. 25. 07:23

 

EPI Gas 가스파워차져(A-6800) 정찰가 97,200원

판매가 : 65,000원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가스 버너사용시 가스의 기화 잠열때문에 가스통이 얼어버려

취사를 제대로 할수 없기때문에 겨울에는 휘발유 버너를 사용

히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있으나 지금은 성능좋은 가스 버너를

생산하기 때문에 가스통에서 가스만 잘 나올 수 있게 하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도안을 스케치하고^^

 

사진촬영시 사용하다가 쓰지못하는 알미늄 삼각대(맨프로토190)로

열전달판(파워차져) 믿그림을 그리고

 

쇠톱으로 절개하고, 절단하여 펴고 가공하여 열전달판을 만듭니다^^

 

완성된 열전달판(가스 파워차져) 가스통에 부착하기위해 ND(15mmX2t)

자석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놓고 우선 집에 하나있던 ND(25mm X2t)

자석(사진)을 붙이니까 훌륭한 열전달판(파워차져)이 완성되었다^^

 

PRIMUS Tilite 와 코베아Camp3 로 테스트를 하는데 과열되지도 않고

열전달이 잘 되어 버너 사용시 나타나는 결로현상도 없어지고 가스가

완전히 소모될때 까지 일정한 화력을 유지하여 너무나 훌륭한 열전달판이

되었다. 비싼 파워차져 제품보다는 볼폼이 없지만 버너 사용시에만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너무나 훌륭하다. 열전달이 좋은 알미늄이라

별도의 황동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동파이프는 무겁고 열을 받으면

색이 변하여 보기 흉하고 알미늄은 변색이 없다^ 

 둥근 알미늄 파이프를 가공하면서 난 상처를 감추기위해 스프레이

락카로 도색을 하니까 보기가 괜찮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자석을

붙여 제품이 완성되었다. 버너 불꽃이 직접닫는 곳에 구멍을 뚤러

버너와 가스통으로 화기가 이동하는것을 방지하였다. ND(20mm x2t)

자석을 붙여 자석의 힘이넘쳐 파워차져끼리 짝짓기를 할려고 한다^^ 

 

 처음 파워차져 하나를 장착하여 사용하니까 대기온도 영상 17도씨에서

좋은 화력과 안정된 가스공급으로 결로현상도 없고 만족스러웠으나, 동절기

산행중 외기온도가 영하 10~20도 정도이면 가스 버너에 파워차져 한개로는

가스통에 열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인터넷에서 사용자들의 불만)

*

PRIMUS Tilite324680 버너에 230가스통,파워차져 3개로 화력 테스트를^^

 

버너에 불을 붙인후 화력이 안정되면서 파워차져 부분은 뜨거워 손을 댈수가

없고, 화력이 안정되고 버너의 티타늄 코펠 받침대가 빨갛게 달아 녹아내릴 것

같아 화력을 줄이고(가스통도 뜨거워 화재의 위험이 있으나 영하의 날씨에

사용하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같은 조건으로 코베아 Camp3로 테스트 결과

1개의 파워차져를 사용하였을 떄, 물 1리터를 끓이는데 7분이 소요되었으나

(대기온도 17도, 물온도15도씨) 파워차져 3개를 사용할니까 물끓는시간이

5분으로 단축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화력은 더 좋아지니까 취사에 도움이됨.

*

PRIMUS Tilite는 코펠 받침대가 얇아 버너가 가열될때 무거운 코펠을 올리면

무게때문에 변형이 될것 같아 보인다. 비박 등에서 취사를 목적으로 한다면

휘발류 버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보며 가벼운 산행으로 라면을 끓이거나 

 커피물을 끓이는 간단한 취사를 할때는 코베아 Camp3에 파워차져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된다. 봄, 가을에는 파워차져 1개를

동절기 영하의 날씨에는 파워차져 2개를 사용하면 좋을 것으로 보이며

2mm정도의 알미늄판을 구입하여 누구나 가위로 짤라 만들 수 있다.

*

파워차져 3개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하다보니 화력이 너무좋다.

가스통이 뜨거워 위험하다 테스트하다 보니 프리머스 TiLite stove의 착화기의

프라스틱부분이 녹아 착화기를 사용못하게 되었다^^. 혹한의 추위에도 파워차져

2개면 충분한 화력이 나올 수 있고 파워차져를 사용하면서 손으로 가스통을

수시로 만저보고 가스통이 뜨거워지면 파워차저를 제거해 줘야 안전하다.

파워차저가 알미늄 또는 동으로 제작되어 가스통에 붙이기 위해

자석을 붙여놓아 가스통에 쉽게 장착하였다가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주의 : 버너를 사용, 물을 끓이거나, 취사를하고 버너를 끄면 파워차져에서

가스통으로 계속 열이 공급되어 Gas통 압력이 높아져 화재 위험이 있으니 

불을 끄기 5분전 파워차져를 제거하여 가스통이 과열되지 않게 해야한다.

(꼭^ㅎ^)

 

220가스통 파워차져 사용하던 것 올려봅니다^^

 

 1980년 올림피아1 버너가 처음 판매되었을 떄  기증받은 버너를 등산,

낙시 갈 때 봄부터 가을까지는 화력이 좋아 간단한 취사도하고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겨울철에는 부탄가스 분출이 안되 화력이 약해 물도 끓이기

어려워 휘발류 버너를 사용하고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두고 잊어버렸었다.

파워차져를 만들면서 차 트렁크에 넣어둔 올림피아 1 버너가 생각나

 

 

바람막이와 열전달판을 만들어 테스트를 하니까 가스통에 결로 현상도

없이 열전달이 잘되어 겨울철에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을 것 같다.

 

 

(위에서 본 파워차져(반달형 판 2장으로 버너 주머니에 들어간다) 

버너의 무게가 조금 있지만 화력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220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가끔 사용하여야 겠다. 지금까지는 220,230 가스가

무엇인줄도 모르다가 파워차져를 만들면서 알게되었다^^

출처 : 송계갤러리
글쓴이 : 송계/(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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